비자는 먼저 계획적인 구매를 추천했다. 해외 직구가 무조건 더 저렴하다는 생각에 충동구매를 할 경우 관부가세, 배송비 등으로 인해 오히려 국내 가격보다 비싸지는 경우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수입금지품목일 경우 폐기 처분돼 추가 수수료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결제 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여부는 결제 화면으로 이동시, 웹사이트 URL의 제일 앞단에 있는 프로토콜이 HTTP에서 HTTPS로 전환되는 지를 보면 알 수 있다. HTTP 프로토콜에서는 데이터가 암호화되지 않아 개인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지만 HTTPS 프로토콜은 보안이 강화된 버전으로 서버와 클라이언트 간 주고받는 메시지를 암호화해 전송한다.
아울러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상품 구입 전, 교환∙환불∙배송 정책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특히 배송의 경우 국제 거래이기 때문에 배송 기간, 택배 업체 그리고 배송 비용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비자 관계자는 "보다 알뜰한 해외 직구를 지원하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의 경우 비자 프리미엄 카드 3종인 플래티늄, 시그니처, 인피니트 카드 소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며 "프로모션 코드 및 관련 자세한 사항은 비자 코리아 할인 및 혜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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