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한금융이 발표한 ‘2019년 3분기 경영실적 현황’을 보면, 신한카드의 올 3분기 누적 당기순익은 전년 동기(3955억원) 대비 3.9% 증가한 4111억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를 떼놓고 보면 3분기 순익은 139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2% 줄었다.
신한캐피탈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876억원)와 비교해 13.2% 증가했다. 특히 최근 신한캐피탈은 꾸준한 실적 상승세로 인해 그룹의 당기순익 기여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비은행 부분 당기순이익 비중에서 신한캐피탈은 지난해 3%에서 올해 5%를 차지했다. 올 3분기 자산은 7조1203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말 대비 16.4% 늘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순익 1000억원 달성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저축은행은 전년 동기(135억원) 대비 53.4% 증가한 206억원의 누적 당기 순이익을 기록했다. 몸집도 꽤 불렸다. 신한저축은행의 자산은 1조609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8년 말 대비 10.7% 늘어난 수치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