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박지민이 악플에 대처하는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 나이,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긴 시간을 보냈던 박지민은 최근 소속사를 벗어나 자신만의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지민이 데뷔 초 모습과 달리 파격적이고 자극적인 모습으로 일상 생활을 공개하자, 그녀를 둘러싼 악플 또한 심화되기도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해 박지민은 오랜 공백기를 깨고 컴백, 컴백보다 더 이슈가 됐던 라이브 방송에 대해 직접 언급한 바 있다.
박지민은 라이브 방송 도중 영어로 쓰인 심각한 욕설을 받았고 이에 악플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쿨한 대처를 보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지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웃긴 상황이었다. 팬들과의 소통 중 좋지 않은 말을 받았는데 '이런 걸 내게 보낼 정도로 용기가 대단하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여전히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이어 "상처 많이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하겠지만 나도 사랑 받는 딸이다"라며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편 당당한 태도, 완벽한 실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박지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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