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은 LA·워싱턴 총영사관을 방문해 미주지역 한인회, 현지 언론사 등과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재미동포 어려움을 청취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LA·뉴욕지역의 해외동포를 대상으로 시행해오던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이 그간 홍보 부족으로 상담과 신청이 감소하고 있어, 미주지역 해외동포의 신용회복지원 활성화와 최근 이민자가 늘어나고 있는 워싱턴지역까지 지원 확대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현지에서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 전문상담직원이 직접 일일 방문상담을 통해 신용정보조회, 채무상담 등을 실시하였으며, 총 27명이 상담받고 12명이 채무조정을 신청했다.
신복위 이계문 위원장은 한인단체, 언론사, 신한·우리은행, 영사관 관계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직접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효과적인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간담회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해외동포(LA지역 2명, 워싱턴 지역 1명)와 직접 상담하며, 그분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해외동포 신용회복지원제도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을 수 있었다”며 “제도를 개선하고 주기적으로 홍보를 강화해 해외동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