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분기 GDP 부진, 외국인 매도세 등에 코스피지수가 오후 3시 현재 0.9% 하락, 낙폭을 확대하는 것에 연동하고 있다.
다만 장내 투자심리가 불안한 가운데 수급상 외인 선물 매도세가 유지돼, 강세폭은 제한되고 있다.
국채선물 3년물이 2틱 오른 110.49, 10년물은 4틱 상승한 131.42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현재 움직임은 매도 파급력이 좀 약해진 시점이다. 이 상황에서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키운 것에 국채선물은 강보합세 전환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매도세가 거세기는 하다. 하지만 레벨이 좋아진 가운데 장내 분위기가 좀 진정되면 매수 시도는 계속 나타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주말을 앞두고 브렉시트 불확실성도 있기 때문에 신규 매수가 강하게 들어오는 흐름이 아닌 것 같다"며 "추가 상승이 지속 이어지기는 어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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