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17일) 메디톡스는 대전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메디톡신의 일부 제품에 대해 회수조치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해당 제품은 메디톡스 오송 3공장의 수출허가 획득 초기에 생산된 메디톡신 3개 배치 중 1개 배치(TFAA1603)다.
나 연구원은 “뉴로녹스 중국 품목허가 승인 과정 막바지 단계 진입이 확인돼 연내 품목허가 승인 모멘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입센의 디스포트는 지난달 29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보완자료를 제출했으며 내년 연초 품목허가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더 이상의 지연이 없을 시 뉴로녹스가 디스포트보다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국 증시 상장이 가시화됐다고 진단했다.
나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한 506억원, 영업이익은 50.5% 감소한 95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 대비 각각 6.8%, 39.3%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하이웨이원 인수에 따른 매출원가율 상승, ITC 소송비용 45억원 반영에 따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나 연구원은 “관세청 톡신 통관은 전년 동기 대비 103.1% 증가하며 양호한 모습”이라며 “하지만 블랙마켓 단속 재개와 내수용으로 유통된 톡신 중 일부가 중국 따이공 채널로 수출돼 내수 매출로 인식된 물량이 관세청 데이터에 인식되면서 실제 동사의 수출 실적으로 반영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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