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오는 17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례회의에서 미 경제방송 CNBC가 주최한 패널토론에 참여해 “현재의 경기사이클이 저물어가고 있다. 이 지점을 엄청 축 늘어진 세상이라 부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가 자연둔화기로 진입함에 따라 중앙은행들이 현재 상황을 바꾸기에는 너무 늦어버렸다”며 “통화정책, 특히 금리인하가 많은 부양효과를 줄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 세계가 1930년대 이후 가장 큰 빈부격차를 겪으면서 정치적 긴장이 형성되고 있다”며 “미 상위 1% 인구 자산이 하위 80% 인구와 맞먹는다”고 지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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