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기보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19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보공개 평가는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평가자로 직접 참여해 577개 기관의 2018년도 정보공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기보는 신속한 정보공개 업무처리와 고객친화적 제도 운영을 바탕으로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와 원문정보 공개율에서 최고 평가를 받는 등 공공기관 평균(81.9점)을 훨씬 웃도는 92.7점을 기록해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교육청, 공기업 등 총 577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을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작년 한 해 동안 높은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제도개선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공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 및 모니터링 등을 중점 추진해왔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최우수 등급 달성은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최근 이슈 등을 반영해 직원들을 꾸준히 교육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