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창립 33주년을 맞아 영국 출신의 유명 삽화가 '루이스 록하트(Louise Lockhart)'와 협업한 '파바 에코백'을 제품 구매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의 창립 33주년(17일)을 맞아 기획된 것이다. 지난해 환경부와 맺은 1회용품 줄이기에 관한 자발적 협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소비자들과 함께 33주년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 구매 시 최종 금액이 1만3000원 이상인 경우 '파바 에코백'을 선물한다. 1인당 1개 한정이며, 재고 소진 시 마감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파바 에코백은 평소 사랑스러운 감성의 작품을 디자인하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 유명 삽화가 루이스 록하트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했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파리바게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에 꾸준한 성원과 관심을 보내준 소비자들과 33주년을 함께 기념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7월 환경부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 올해 10월 초부터 전 매장에서 재생종이 봉투의 유상판매를 시작했으며,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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