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3.29(금)

[2019 국감] 문창용 캠코 사장 "웅동학원 채권 128억원 회수 노력"

기사입력 : 2019-10-15 14:3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배당금 통해 21억6500만원 회수

문창용 캠코 사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캠코 국정감사에서 답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이미지 확대보기
문창용 캠코 사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캠코 국정감사에서 답을 하고 있다./사진=국회 의사중계시스템 갈무리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문창용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웅동학원 채권 128억원 회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캠코 국정감사에서 성일종 의원이 회수해야 할 웅동학원 채권 규모가 얼마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웅동학원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운영해 온 사학으로 교사 채용비리 의혹 연루 등 논란이 되고 있다. 이날 야당 의원들은 문창용 캠코 사장에 웅동학원 채권 회수와 관련한 질타를 쏟아냈다.

이날 문창용 캠코 사장은 김진태 의원으 "캠코가 보유한 웅동학원 남은 채권 규모가 얼마냐"는 질문에 "이자를 포함해 44억원"이라 답했다가 김성원 의원이 "이는 위증으로 기보에서 인수한 채권 44억원, 동남은행 84억원을 합하면 128억원"이라고 지적하자 128억원으로 정정했다.

성일종 의원은 "웅동학원 채권 회수가 20억원 밖에 이뤄지지 못했느냐"고 질의했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당시 부동산 임의경매로 35억원 채권 중 21억6500만원을 회수했다"며 "수익재산은 경매를 해서 회수 한 부분이며 학교 기본 재산인 25필지는 관련 법률에 의해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전하경 기자기사 더보기

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