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역외시장 참가자들에 따르면 최근 달러/원 1개월물의 스와프포인트가 -0.85원인 점을 감안하면 NDF 달러/원1개월물 환율은 전 거래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현물환 종가(1,184.90원)보다 1.05원 하락한 셈이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위축됐음에도 그간 원화 약세가 여타 통화에 비해 과도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반면 글로벌 달러는 상승하고 뉴욕 주식시장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은 재차 위험자산 회피 현상이 부각됐다.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23포인트(0.11%) 하락한 2만6,787.36을 기록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4.12포인트(0.14%) 내린 2,966.1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39포인트(0.10%) 낮아진 8,048.65에 거래됐다.
달러인덱스(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는 98.50으로 전장보다 0.21% 높아졌다.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에 강세를 이어갔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5% 낮아진 7.0704위안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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