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인도 마힌드라가 도심에서 펼쳐지는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2019-2020시즌'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포뮬러E는 배터리와 모터로 움직이는 전기차로 레이싱을 펼치는 대회다. 포뮬러1과 달리 소음과 공해가 적어 도심에서 진행되는 게 특징이다. 이번 시즌은 오는 11월 22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막을 시작한다. 내년 5월에는 서울 대회도 계획됐다.
마힌드라 레이싱팀은 오는 대회에서 제롬 담브로시오, 파스칼 베를라인 등 선수단이 신형 레이싱카 'M6일렉트로'를 타고 출전한다.
이와 함께 마힌드라는 독일 자동차부품사 ZF를 마힌드라 레이싱 새 공식 파워트레인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알렸다.
양사는 전기차 드라이브라인 설계와 제조를 시작했으며, 섀시 개발, 충격 흡수 장치,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 마힌드라 레이싱의 시즌 6 캠페인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양 사는 전기모터 외에도 단일 기어, 고효율 전송 및 전력 전자장치 개발도 진행 중이다. ZF는 M6일렉트로의 설계도 담당한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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