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3.28(목)

아주캐피탈 ‘딜러라운지’, 출시 5개월 만에 6000명 가입 돌파

기사입력 : 2019-10-14 00: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아주캐피탈 ‘딜러라운지’, 출시 5개월 만에 6000명 가입 돌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아주캐피탈이 중고차 딜러들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딜러라운지’ 가입자가 출시한 지 5개월만에 6000명을 넘어섰다.

전국 4만여명으로 추산되는 중고차 딜러 가운데 15%가 딜러라운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차량을 매입하거나 고객상담을 할 때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주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아주캐피탈이 지난 5월 출시한 딜러라운지는 차량번호만 입력하면 상세사양, 사고이력, 원부조회, 시세조회 등 딜러가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앱이다.

특히 중고차 딜러에게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차종에 따른 평균 광고가격과 재고기간까지 알려주고 매입 적정가격까지 원스톱으로 계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출시를 기념한 특별한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어도 중고차 딜러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가입자가 벌써 6000명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아주캐피탈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고차 시장에서 딜러 다이렉트를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중고차 딜러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조사하고 시장조사를 거쳐 딜러라운지를 완성했다.

아주캐피탈 관계자는 “국산 차종부터 기존에 세부사양에 대한 조회가 어려웠던 수입차까지 90% 이상 완벽하게 조회할 수 있다”며 “모바일을 통한 간편한 제휴절차를 통해 중고차 딜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소비자가 중고차 금융을 원할 경우 아주캐피탈 실시간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매매상사와 딜러를 위한 5분안에 자동화된 매입자금 대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앱은 중고차 딜러 인증을 받아야만 사용이 가능한데, 중고차 딜러들에게 ‘중고차 매매 시 차량을 한눈에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어서 중고차 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장현 아주캐피탈 전무는 “중고차 딜러 및 매매상사와 협업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유선희 기자기사 더보기

2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