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권 채용 접수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접수가 곧 마감된다. 지방은행은 지역인재 위주로 선발하지만 지역인재가 아닌 일반 전형도 선발한다는 점, 수도권 지점에도 배치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취준생에게는 틈새 기회가 될 수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 신입행원 접수가 오늘(17일) 오후6시에 마감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모두 내일인 18일 오후 5시에 서류 접수가 종료된다.
대구은행은 일반금융분야와 IT분야 신입을 모집한다. 대구은행 일반금융분야는 개인과 기업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신규 발굴, 전자금융, 외환, 신용카드, 금융상품 판매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IT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IT신기술 관련 전산개발과 지원을, 비대면채널, 플랫폼, 핀테크, ICT 등 관련 전산개발을 지원게 된다. 대구은행은 '디지털 글로벌 뱅킹'을 선언한 뒤로 디지털 분야 인재를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 경남은행도 모두 일반, 디지털 직군을 선발한다.
부산은행 일반직군도 기업과 개인고객 대상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다. 디지털직군은 디지털금융 사업의 기획과 추진 시스템 개발, 비대면 채널과 상품의 기획, 운영 데이터 분석과 활용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경남은행도 개인과 기업고객 대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반직군과 디지털 직군을 선발한다.
디지털 직군은 에이아이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기획과 운영, 디지털 마케팅, 시스템 개발 등을 맡게 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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