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애플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개최한 '애플 스페셜 이벤트 2019' 행사를 통해 7세대 아이패드를 공개했다.
아이폰11 시리즈 공개에 취재진 등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애플의 이같은 공개는 이례적인 일이라는 업계의 평가가 이에 뒤따른다.
7세대 아이패드는 2018년 3월 공개된 기본형 아이패드의 후속작으로 9.7인치인 전작과 비교해봤을 때 0.5인치 커진 10.2인치 화면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기기의 크기가 10인치를 초과했기 때문에 10인치 이하 기기에서만 제공되는 MS오피스 무료 사용 혜택은 누릴 수 없다.
전면 120만 화소, 후면 800만 화소 카메라와 A10 퓨전 프로세서는 전작 6세대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없지만 사운드는 개선되어 스테레오 스피커가 장착된다.
또한, 스마트 커넥터가 포함되어 프로 모델이 아님에도 스마트 키보드와 애플펜슬 1세대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차별화된 지점이다.
이외에 무게는 483g(와이파이), 493g(셀룰러)이며 용량은 32, 128GB 두 가지다. 가격은 329달러다. 국내 판매가는 44만9000원부터 시작한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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