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P2P금융사인 리딩플러스펀딩은 구매가 확정된 판매자들의 정산대금채권에 투자하는 '확정매출채권 2호' 상품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전 10시 리딩플러스펀딩 홈페이지에서 오픈되는 이번 상품의 모집금액은 총 4000만원이며 투자수익률은 연 13%, 만기는 1개월이다.
이번 '확정매출채권 2호' 상품의 투자금은 업력 10년 이상, 연 매출액 100억원 수준의 실내 디자인 전문회사가 국내 유명 가구회사의 인테리어를 수주해 발생한 확정매출채권 투자에 사용된다. 채권보전 조치를 위해 차주의 결제계좌를 직접 통제하고 금전소비자대차 공증, 부동산 첨담보 확보 등을 통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다수의 안전장치를 갖췄다는 게 리딩플러스펀딩 측 설명이다.
김학형 리딩플러스펀딩 대표는 "판매대금 정산이 늦기 때문에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유동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이미 매출 발생이 확정된 것 중에서 회수가 확실한 매출채권에 투자하는 만큼 투자자 입장에서도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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