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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안심전환대출 실행규모 20조원 내외로 예상..채권시장 소화할 수 있는 규모 - 하나금투

기사입력 : 2019-08-23 08:3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2일 "제2안심전환대출 실행규모는 20조원 내외로 예상되며 시장이 소화할 수 있는 규모"라고 밝혔다.

이미선 연구원은 "전체 주택담보대출자 중 약 20.5%에 해당하는 다주택자를 제외하고 소득 상위 20%를 대출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가정하면, 2015년 대비 대출신청이 가능한 경우는 3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 2015년은 대출건수가 32만건, 규모가 31조원이었다.

이 연구원은 "1인당 평균 대출금액이 2015년과 같이 1억원 내외라고 가정하면 이번에 실행될 제2안심전환대출 규모는 약 20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여기에 제2금융권 대출자도 안심대출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2금융권 대출 대환을 위해 출시된 기존의 정책대출상품(더 나은 보금자리론)이 원금을 함께 상환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현재 신청이 저조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안심대출에 대한 수요도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제2안심전환대출 발행만기도 5~7년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 은행이 주로 소화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소득제한의 구체적인 기준이 아직 제시되지 않았으나 현재 보금자리 정책대출 상품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원 이하, 맞벌이 신혼부부 8500만원 이하 등의 조건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2015년 대비 MBS 발행규모가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이미 과거 사례를 통해 어느 정도 학습효과가 있다는 점, 수급 변수는 정보가 노출된 이후에는 영향력이 떨어지는 점 등을 고려하면 이번 이슈 역시 추세를 바꿀 변수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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