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원장 강호)이 경북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황경연)의 요청으로 22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지역 약 400개 자동차 정비업체 대상으로 신 정비요금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정비업계의 교육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3개 지역의 약 800개 정비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자체 교육 여건이 어려운 정비업계의 교육 요청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교육내용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험개발원은 이와 더불어 합리적인 정비 작업시간 산출 및 보험·정비업계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수리기술 관련 연구도 추진하고 있다. 2018년 공표 전·후로 이원화된 정비요금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약 4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봉고III 등 공표 이전 요금이 적용되는 차량에 대해서도 새로운 공표기준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올해 착수하였으며 오는 2023년까지 이를 완료할 계획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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