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22일 2019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MMORPG ‘달빛조각사’의 티저 페이지를 오픈하고 하반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달빛조각사’는 국내 게임 판타지 웹소설 ‘달빛조각사’ IP를 최초로 활용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 중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작 속 방대한 세계관과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모바일 게임으로 구현해 이용자들이 마치 소설 속 가상 현실 게임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달빛조각사’는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직접 제작에 나서면서 원작 소설 독자층과 국내 MMORPG 유저들로부터 ‘바람의 나라’와 ‘리니지’, ‘아키에이지’를 이을 대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새롭게 오픈한 티저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작 일자를 공개했다.
‘달빛조각사’의 사전 예약은 오는 8월 28일부터 돌입하며, 카카오게임즈는 이를 시작으로 이용자 층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달빛조각사’의 게임 OST도 공개했다. 테마곡 ‘빌리지’는 가수 ‘두번째 달’이 작곡한 곡으로 '달빛조각사' 세계관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새로운 모험의 세계를 선보일 신작 ‘달빛조각사’와 관련한 세부 정보는 티저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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