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자동차부품사 화승알앤에이가 베트남 1위 자동차기업을 통해 동남아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화승알앤에이는 베트남 빈패스트에 자동차 고무실링부품(웨더스트립)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4년까지 완성차 기준 23만대 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당장 이달부터 양산되는 빈패스트 신형 세단·SUV 2종을 시작으로 올해 1만6000대, 내년 13만대에 웨더스트립을 공급한다.
웨더스트립은 도어·트렁크 가장자리에 비·물·먼지·소음 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고무재질의 부품이다.
이번 수주는 빈패스트가 먼저 화승알앤에이와 접촉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화승알앤에이 관계자는 "대표적인 이머징 마켓인 베트남 자동차시장에서 빈패스트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변 아세안 국가로 시장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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