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거리 물류 IT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주말(금~일) 배달 콜 수‘ 67만 건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에 말복까지 겹쳐 집에서 시원하게 배달 음식을 시켜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주문이 폭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보양 음식부터 아이스 디저트류까지 배달 가능 메뉴가 늘어난 것도 주 요인으로 꼽힌다.
바로고는 급증하는 배달 수요에 맞춰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SLA(Service Level Agreement) 제도를 운영 중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여름이면 삼복날이나 날씨에 따라 배달 콜 수가 급증하기 때문에 최상의 배달 서비스를 유지하기 위한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특히 찌는 듯한 더위에 소비자와 가맹점주들의 연결을 위해 묵묵히 일하시는 라이더님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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