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테크 기업 에브리펫이 아이싸이랩과 함께 보험개발원의 반려동물 보험 가입과 보험료 지급 시스템에 ‘반려동물 비문인식서비스’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양 사는 비문인식 기술을 2013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하고 다시 3년간에 걸쳐 현장 실증을 통해 기술 완성도와 정확도를 높여 이번 비문인식 서비스를 보험개발원과 공동으로 출시했다.
사용방법은 핸드폰으로 개와 고양이의 코 무늬 사진을 찍어 서비스 앱 비문등록에 등록만 하면 된다. 비문 사진을 찍어 등록해 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비문조회 앱으로 코무늬 사진을 찍어 동일한 개와 고양이인지를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다. 코 무늬 사진을 찍어 개체를 정확하게 구별하는 기술에는 3D기술과 AI(딥러닝) 기술이 접목됐다.
앞서 에브리펫은 아이싸이랩과 함께 비문인식 기술 관련 19개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원천기술 특허와 장치 특허 등 3개의 특허를 등록 완료했고 미국, 일본에서는 국내에서와 같이 패밀리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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