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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부산시, 자본시장과 지역 혁신기업 상생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19-07-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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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 관계자들이 30일 부산 해운대 신한 PMW센터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부산 혁신기업 상생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이미지 확대보기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 관계자들이 30일 부산 해운대 신한 PMW센터에서 열린 '자본시장과 부산 혁신기업 상생을 위한 현장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투자협회와 부산시는 30일 부산 해운대 신한 PWM 센터에서 ‘자본시장과 부산 혁신기업 상생’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 본부장과 부산테크노파크 등 기업육성 관련 기관 관계자가 지역 혁신기업과 금융투자산업의 상생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종승 한국투자증권 전무는 “리테일에 치중된 지역 자본시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우리 자본시장의 투자은행(IB) 비즈니스가 지역기업과 잘 협업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나석진 금투협 대외서비스 부문장은 “혁신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함에 있어서 자본시장과의 연계는 중요한 요소”라며 “금융중심지 부산에서 기업과 자본시장이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기업가치와 솔루션을 공유하면서 신뢰를 쌓아 함께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을 부산시와 협력해 마련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일 부산시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금융투자업계와의 현장간담회를 첫걸음으로 사업모델을 더욱 구체화하고, 혁신기업과 금융투자산업의 만남의 장을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 부산지회는 투자 기반 네트워크 플랫폼 ‘머스트’(MUST·Meet, Understand, Share, Trust)를 통해 금투업계와 기업육성기관, 벤처캐피탈, 엑셀러레이터 등이 함께 참여해 혁신기업의 자본조달 및 투자유치 등을 논의할 수 있도록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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