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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수출입은행장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기업 26곳 피해"

기사입력 : 2019-07-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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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일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수출입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이 1일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 한국수출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은성수닫기은성수기사 모아보기 수출입은행장이 23일 "일본 수출규제로 국내 기업 26곳이 직·간접적 피해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은성수 행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거래 기업들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규제 영향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은성수 행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관련 26개 기업"이라며 "이들 기업에 대한 수은의 여신 잔액은 3조1000억원"이라고 말했다. 수은이 파악한 피해 예상 기업은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도 일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은성수 행장은 "직접 규제는 직접 피해고 여기에 납품하는 부품·소재 업체는 직·간접적 피해가 같이 있다"며 "문제가 있으면 자금공급을 할 수 있고, 필요자금이 어느 정도인 지 준비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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