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여신금융협회장이 조직개편으로 협회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포석을 놓았다.
18일 여신금융협회는 사업본부를 카드본부(신용카드업)와 금융본부(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로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경영지원, 연구소, 교육연수원 등을 맡는 지원본부까지 합쳐 총 3개 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카드본부에는 기존 카드기획부, 카드운영부, 소비자보호부, 자율규제부가, 금융본부에는 금융부(리스·할부), 신기술금융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시스템부가 각각 속하게 된다.
특히 금융본부에는 인원을 보강해 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에 대한 업무 현안에 원활하게 대처하게 할 방침이다.
카드본부장은 배종균 기획본부장, 금융본부장은 이태운 사업본부장이 각각 맡는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은 협회 내 3개 업권 간의 균형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업권별 주요 현안과제를 해결하고 경영·기술 환경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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