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그랜저와 아반떼에 1.25% 초저금리 할부를 적용했다. ‘디지털 자동차금융 신청시스템’을 통해 할부를 신청하고 선수금을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금리는 0.55%까지 내려간다. 대상 차종은 올해 5월까지 생산된 차종이다.
기아차의 모닝과 지난달 출시한 K7프리미어는 전용 할부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모닝에는 최장 100개월 동안 4.9%의 고정금리를 적용하는 ‘제로백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7프리미어 전용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가의 64%에 해당하는 금액을 3년 후 상환으로 유예하고 차량가의 36%만 3년간 할부로 상환해 월 납입금을 낮추는 방식이다. 3년 후 기아차로 대차할 경우에는 차량가의 최대 64%를 중고차 가격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인 G80, G70의 리스·렌터카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해당 차량을 리스로 이용하면 차량가의 3%에 해당하는 금액을 월 이용료에서 할인해준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기아자동차 인기 차종의 구매 부담을 낮추기 위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며 "현대캐피탈을 통하면 자동차할부와 리스·렌터카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만날 수 있으며, 보다 합리적으로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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