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IB투자는 현재 미국 보스턴 사무소를 법인으로 승격하고, 보스턴 법인 산하 샌프란시스코 지점을 새로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보스턴 법인의 이름은 솔라스타 벤처스(Solasta Ventures), 샌프란시스코 지점의 이름은 '솔라스타 벤처스, 실리콘 밸리'(Solasta Ventures, silicon valley)다.
보스턴 법인은 지난 6년간 전문성을 쌓은 바이오(Pharma&biotech)에 집중할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지점은 인공지능, 클라우드 서비스 등 4차산업에 초점을 맞춘다. 현재 검토 중인 4호 해외투자펀드 결성이 마무리될 시 딜 소싱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지원 아주IB투자 대표는 "이번 해외법인 출자와 지점 설치는 지난해 11월 상장 추진 당시 밝혔던 해외진출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펀드 규모 확대, 투자 공급 증대, 안정적인 수익 창출 등을 달성해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받는 벤처캐피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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