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24일 기자의 관련 질문에 "북한에 대한 압박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고,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제안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24일 청와대 기자실 춘추관에서 '(오사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남은 시간 한미 정상회담은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는 질문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은 계속 말했듯 늘 열려 있다"며 "시기가 언제가 될지는 상황에 따라 계속 변한다"고 말했다.
이는 오는 27~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앞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방안을 놓고 아직 남북 간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의 마지노선을 언제로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시간이 오늘 아니면 내일 밖에 없는데 마지노선을 정하는 것은 조금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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