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가수 구하라가 오늘 주거지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YTN 뉴스에 따르면 구하라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의식불명 상태에 놓인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었다.
이날 구하라는 극단적 선택 전 SNS에 마지막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고, 매니저에 의해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을 취하고 있다.
구하라는 최근 우울증 증상에 시달렸으며, 전 연인 최종범과 성관계 동영상 협박 논란에 휘말린 상태였다.
구하라의 전 연인 최종범은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재물손괴 등 5개의 혐의로 오는 30일 2차 공판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헤어숍을 새로 운영하고 있다.
최종범과 연인 관계였던 구하라는 이 밖에도 안검하수 수술로 고역을 겪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외모를 비판하는 악성 댓글 탓에 우울증이 심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구하라는 현재 16시간째 의식불명 상태로 전해져, 팬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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