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6대 금융협회장직 중 하나인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군이 10명으로 확정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오는 30일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한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에 총 1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차기 협회장에는 관 출신 인사로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최규연 전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나섰다.
민간 출신으로는 고태순 전 NH농협캐피탈 사장, 이상진 전 IBK캐피탈 대표,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정수진·정해붕 전 하나카드 사장이 후보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그동안 후보군에 오르지 않았던 이명식 상명대 교수도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돼 '민·관·학' 구도가 형성됐다. 한국신용카드학회장인 그는 2009년부터 10년간 학회를 이끌고 있다.
공모 등록 후보자가 10명이 넘자 여신협회는 30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3명 이내 압축후보군(쇼트리스트)을 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다음 달 7일 2차 회추위를 열어 후보자 면접과 함께 최종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6월 중순께 회원사 총회를 열어 최종 후보자 찬반 투표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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