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 및 제28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차훈닫기박차훈기사 모아보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록한 중앙회 임원과 수상자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56년간의 새마을금고 역사를 되새기는 한편, 새마을금고 발전 에 헌신한 유공자들(단체포함 총 111명)에 대한 표창 수여 및 오찬으로 진행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기념사에서 수상자를 비롯해 새마을금고 발전을 이끌어온 새마을금고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마을금고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성장하여 회원의 곁을 든든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계와 두레 등 우리의 전통적인 상부상조정신을 바탕으로 1963년부터 경남지역에서 설립되기 시작했다. 2019년 4월말 기준 총자산 174조원, 금고수 1305개, 영업점수 3208개의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 취임한 박차훈 중앙회장은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을 경영목표로 내세우고 디지털금융 및 사회공헌활동 부문 강화에 힘쓰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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