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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내달 3~4일 '2019년 BOK 국제컨퍼런스' 개최

기사입력 : 2019-05-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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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한국은행은 오는 6월 3일(월)~4일(화) 양일간 '2019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6일 한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 영향과 시사점(Global Economic Linkages: Impacts and Policy Implications)″이라는 주제로 2019년 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은은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웨스틴 조선호텔에서‘BOK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OK 국제컨퍼런스는 2005년 첫 개최 이래 양적․질적으로 큰 발전을 이뤄왔고 학계와 정책 일선의 저명인사들이 모여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주요 컨퍼런스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했다.

올해는「글로벌 경제의 연계성: 영향과 시사점」을 주제로 무역 및 금융의 글로벌 연계성, 경제정책의 국가 간 파급효과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요 논의사항은 ▲무역의 확대와 세계화에 따른 무역의 글로벌 연계성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금융의 글로벌 연계성이 국가 간 자본이동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무역 네트워크와 금융시장을 통한 주요국 경제정책의 국가 간 파급효과 ▲글로벌 경제 연계성의 경제정책에 대한 시사점과 국가 간 정책공조의 필요성 ▲국가 간 은행 연계성이 글로벌 유동성 및 신흥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이다.

한은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연계성이 실물 및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인 정책 대응을 모색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컨퍼런스는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조연설(3개), 논문 발표 및 토론(4개 세션)과 해외연구기관과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뉴욕연준 특별세션, 그리고 종합토론 성격의 패널세션으로 구성됐다.

Claudio Borio BIS 통화경제국장, Carmen Reinhart 하버드대 교수 및 Charles Engel 위스콘신대 교수의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해외에서는 Thomas J. Sargent(뉴욕대), Pol Antràs(하버드대), Andrei Levchenko(미시간대), Karen Lewis(펜실베니아대), Michael Devereux(브리티시 컬럼비아대) 등 저명 학자와 Stijn Claessens(BIS), Atish Ghosh(IMF), Ratna Sahay(IMF), Marcello Estevão(세계은행), Livio Stracca(ECB), Andrea Raffo(FRB), Cristina Arellano(미네아폴리스 연준), João Santos(뉴욕연준), Linda Goldberg(뉴욕연준), Gianluca Benigno(뉴욕연준), Ozge Akinci(뉴욕연준) 등 중앙은행과 국제기구의 인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국내 인사로는 장용성 서울대 교수, 김소영 서울대 교수, 이영 한양대 교수 등이 참여하며,한국은행에서는 임지원 금융통화위원, 정규일 부총재보, 이재랑 경제연구원 부원장, 김근영 조사국 물가분석부장 등이 참여한다.

개회사 및 주요 발표 요약은 추후 별도의 <보도자료>로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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