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의 자회사인 현대G&F는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 ‘레트로 스니커즈’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레트로 스니커즈’는 지난해부터 10~30대 스트리트 패션 트렌디 상품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슈즈 아이템으로, 데님 팬츠는 물론, 슬랙스, 스커트 등 어디에도 스타일링하기 쉬운 게 특징이다. 특히, 타미힐피거의 ‘빅로고(Big logo) 플레이’를 부각시켰다. 색상은 화이트‧블랙 컬러와 블루 바탕에 오렌지‧화이트 컬러를 믹싱(mixing)한 제품 두 종류다. 가격은 17만8,000원으로 전국 타미힐피거 슈즈 매장 및 H패션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현대G&F 관계자는 “최근 뉴트로가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타미힐피거도 90년대 컬렉션을 복각(復刻)한 빅로고 스타일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뉴트로와 같은 패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현대G&F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제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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