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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토론토대와 기업용 AI 혁신기술 공동연구 나서

기사입력 : 2019-05-22 13:36

(최종수정 2019-05-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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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LG사이언스파크 '토론토 기업용 인공지능연구소' 가동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LG가 학계와 공동 연구를 통해 AI 핵심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LG사이언스파크는 22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고 있는 ‘콜리전 컨퍼런스 2019’에서 토론토 대학교와 기업용 인공지능 공동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사이언스파크에는 '토론토 기업용 인공지능연구소'가 신설되고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 연구소는 산업·물류·제조 현장에서 쓰일 기업용 AI 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을 통한 사무 자동화 ▲오차 없이 제품을 제조하고 검증하는 공정 설계 ▲부품현황 등을 고려해 스스로 최적화시키는 공장 지능화(스마트팩토리) 등이다.

또한 LG전자는 지난해 8월 만든 '토론토 인공지능연구소'에서 제품에 적용될 AI연구를 진행한다.

LG는 토론토 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와 캐나다의 인공지능 관련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 및 기업 대상의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는 등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크리스토퍼 입 토론토 대학교 부학장(왼쪽)과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담당. (사진=LG그룹)이미지 확대보기
크리스토퍼 입 토론토 대학교 부학장(왼쪽)과 배경훈 LG사이언스파크 AI담당. (사진=LG그룹)
한편 구광모닫기구광모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지난달 LG사이언스파크 산하에 그룹의 중장기 AI 전략 수립을 맡는 조직인 'AI담당'을 신설하는 등 AI분야에서 미래 먹거리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 사장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혁신과 미래 준비를 위한 원동력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인공지능 관련 미래 기술 선점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속도감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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