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이창선 기자] 마인비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정보를 인용해 비트코인이 지난 19일 18시 기준으로 950만원대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또한 암호화폐 시장에 관심을 갖게 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PoW 채굴 방식이 관심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PoW 채굴 방식은 블록체인 내에서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기 위해, 해쉬함수를 하드웨어 장비의 연산작업을 통해 풀어내어 블록 내에 데이터를 저장 후 배포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보상(코인)을 얻는 작업이다.
채굴의 난이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고사양의 장비가 필요하며 전력소모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해당 업체에서는 파트너사인 마이닝컴(MiningCom)과 AmaZix, DACC, ECO International CO. LTD, C-Block Inc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채굴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MB솔루션, MB컨트랙트, MB오픈마켓 총 3가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MB솔루션은 빅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통해 오버클럭값 등 채굴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파트너사의 사용자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 후 채굴의 표준값까지 제공한다.
마인비 관계자는 “ 현재 파트너사 중 하나인 마이닝컴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마이닝컴 이용자들은 MB솔루션을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눈에 확인 가능한 채굴관리 정보를 제공받아 비용이 절감되고, 오버클럭 최적값 제공으로 효율적으로 수익이 상승할 수 있다” 며 “ 이 때문에 현 암호화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고 전했다.
이어 “ 결제 모듈인 MB컨트랙트는 오픈 API로 제공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며 “ 향후 중고 및 신규 채굴장비 거래가 가능하며 가격 비교까지 가능한 MB오픈마켓도 곧이어 출시될 예정” 이라고 덧붙였다.
이창선 기자 cslee@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