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과천자이’가 오늘(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을 본격화한다. 경기 과천시 별양동 52번지 과천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이 단지는 최고 35층, 27개동, 2099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783가구다.
가장 중요한 단지 분양가는 8억5870만~15억783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9억원 이상 넘는 평형들이 있어 오늘 시행하는 특별공급은 일부 평형만 진행한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생활권이 잘 구축된 과천 내에 최고의 프리미엄 아파트 과천자이를 선보여 과천 일대의 주거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 단지 시세 추이를 보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인근 단지인 ‘과천 주공4’와 ‘과천 주공5’는 지난 1년간 최대 1억원 이상 시세가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9억7000만원(73.59㎡)이었던 과천 주공4는 이달에 10억7500만원에 거래됐다. 1년새 1억500만원이 상승했다.
과천 주공5(103.64㎡)도 이달에 13억원에 거래돼 지난해 4월 12억5000만원보다 5000만원 올랐다.
단지는 오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30일이며, 정당 계약일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