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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지주 대표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문화 발전시킬 것"

기사입력 : 2019-05-21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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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
5년 성과 다룬 기업문화백서 발간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 이미지 확대보기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진제공=롯데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가 반세기가 넘는 역사 속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는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19 가치창조문화 선포 기념식'에서 "롯데만의 고유한 가치창조 문화를 발전시켜 기업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일하는 문화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황각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47개 계열사 대표와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했. 외빈으로는 고용노동부 이재갑 장관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김주영 위원장, 한국경영자 총협회 김용근 부회장, 서울대학교 이경묵 교수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롯데 노사의 상생과 화합을 격려했다.

선포식에서는 지난 2015년 롯데가 선포했던 가치창조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와 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이룩한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서로간의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 큰 가치를 창조하자는 의미를 지닌 롯데 기업문화 슬로건 'SHARED HEARTS CREATE VALUE'를 바탕으로 직원행복과 사회적 책임 실천에 함께 힘써 나가기로 다짐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 롯데는 가치창조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업문화 백서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8월부터 준비해 발간을 앞둔 롯데 기업문화 백서에는 롯데 기업문화 유래와 발자취, 가치창조문화 체계와 특징, 그에 따른 성과,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표와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롯데는 기업문화 백서를 오는 6월 중에 계열사 임직원들과 주요 도서관 및 공공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가치창조문화 구현에 힘쓴 계열사 및 직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회사부문인 '가치창조문화 대상'은 롯데칠성음료가 수상했다. 개인부문인 '창조명장 대상'에는 고객접점 근로자 보호를 위한 심리 케어프로그램, 고충상담 전담기구 등 업계 선도의 선진적인 복지제도를 운영해 직원 만족도를 제고시킨 노재현 롯데백화점 사원복지팀 팀장이 선정됐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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