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20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디지털캠퍼스에서 6개 시중은행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하나은행과 ‘예비 유니콘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예비 유니콘기업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예비 유니콘기업이 스케일업 문턱을 넘어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약에 따라 예비 유니콘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00억까지 100% 전액보증은 물론, 보증료 감면 등의 우대혜택이 제공된다.
기보는 지난 3월 6일 발표된 범 정부차원의 ‘제2벤처 붐 확산전략’의 후속조치 1호로4월 23일 ‘예비 유니콘 특별보증’을 신설하였으며, 장래 유니콘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게 시장 선도자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대규모 자금을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한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이번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성장가능성 높은 예비 유니콘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유니콘기업이 지속적으로 탄생하여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를 기대하며, 예비 유니콘에 적합한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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