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국토교통부는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오는 22일부터 3일간 '지역통합을 위한 교통연결성'을 주제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교통포럼(ITF)은 OECD 내에서 교통정책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장관급 회의체로 매년 5월 독일에서 교통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온실가스 감축, 자율주행기술, 국제 교통 네트워크 연결 등 세계 교통 분야의 다양한 담론을 선도하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올해에는 대한민국 김정렬 2차관을 비롯해 59개 회원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전세계 교통기업 및 언론사 등 약 1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교통 연결성이 지역통합과 경제 사회적 성장, 환경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정렬 국토부 2차관은 "올해 의장국으로서 정성껏 마련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국들의 현안과 고민을 나누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모두를 위해 지속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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