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프로스는 지난 2015년 공학계와 의학계 교수들이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와 함께 모여 시작한 하드웨어기술 기반 벤처기업으로, 다양한 인증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약 11억원의 정부 R&D사업을 수주하는 등 엑셀러레이터와 엔젤투자자로부터 약 4억6000만원을 유치한 바 있다.
엠프로스 관계자는 "위비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자금 확보 뿐만 아니라 제품의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펀딩 종료 후 KSM시장을 거쳐 KONEX와 KOSDAQ 상장을 통한 IPO를 계획하고 있으며, 내년 KONEX 상장을 목표로 2차 펀딩을 계획 중이다.
엠프로스는 향후 대학병원 등 B2B 영업을 통해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수면무호흡·코골이 환자 등 B2C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해 궁극적으로는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종금의 위비크라우드는 작년 8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을 신규로 출시해 기존에 운영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과 함께 다양한 형태로 창업 초기 혁신성장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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