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 선거에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55·사진)가 출마한다.
임 전 상무는 15일 한국금융신문과의 통화에서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후보 선거에 출마한다"며 "가능한 한 빨리 (출마) 서류를 준비해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전 상무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9년 한일리스에 입사, 노조위원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이후 벤처사를 창업해 사업가의 길을 걷다 대통령 비서실에 발탁돼 행정관을 거쳤다. 2004년부터 3년간은 여신협회 상무이사를 역임했다. 지난해까지 서울특별시 교육청 교육감 비서실장으로 근무하다 현재는 폴루스홀딩스 수석 고문이다. 민·관을 두루 갖춘 경력이 특장점이다.
임 전 상무는 "업계와 공직을 두루 경험해 민과 관으로 대표되는 회장의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카드·캐피탈·신기술금융에 닥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발 벗고 나서고 싶다"고 전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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