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가 이날부터 차기 협회장 모집 절차에 착수했다. 이미 10여명의 후보가 자천타천 거론될 정도로 열기가 뜨겁다.
이번 협회장 선거전은 현재 하마평에 오른 인물만 10여명이 넘어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관 출신으로는 김규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성진 전 조달청장,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최규연 전 조달청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업계 출신으로는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사장,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등이 꼽히고 있다. 이 중 김규식 전 차관처럼 이미 출사표를 던진 인사도 있다.
업계는 다양한 정책과 환경 변화 등으로 압박을 받는 만큼 이들을 대변해 당국에 강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인물을 공통적으로 원하고 있다.
한편 현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임기 만료일은 6월 15일이다. 협회장 선출을 위한 회원사 투표 절차가 진행되는 총회는 6월 셋째 주에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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