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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바이유-케이옥션, 개인소장 미술품 감정평가 관리 서비스 ‘아트가디언’ 출시

기사입력 : 2019-04-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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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바이유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인바이유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처음으로 개인 소장 미술품의 가치를 평가해주고 훼손 등 사고 시 보상해주는 보험서비스가 나왔다.

한국 최초 크라우드 보험서비스 플랫폼 인바이유는 국내 대표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케이옥션과 손잡고 미술품 감정평가 관리 서비스 ‘아트가디언’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아트가디언은 개인 소장 미술품을 케이옥션의 전문감정가를 통해 작품의 진위 및 가치를 평가해주고 사고를 당했을 때 보상해주는 미술품 종합 케어서비스다. 개인 소장 미술품들은 감정평가를 받기도 번거롭고 도난이나 훼손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보험서비스나 보험상품은 지금까지 없었다.

전문경비업체의 보안시스템을 갖춘 주택이나 사무실에 보관된 회화, 사진, 판화 등 평면작품이 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하면 케이옥션 전문가가 미술품을 직접 픽업해 포장부터 설치까지 작업해 감정평가를 하고 전용 차량으로 도어투도어(Door-to-door)로 안전하게 왕복 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추가 요금을 내면 케이옥션의 미술품 복원 및 수리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가입 시 미술품 보험이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보관 중 사고나 실수로 인해 미술품이 파손되거나 도난을 당하는 경우 발생하는 금전적인 손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 한도는 물품당 최대 20억원이며 이를 초과하는 경우 별도로 협상하면 된다.

서비스 가입료는 감정평가가액의 0.5%(최소 50만원)에 운송비(서울지역은 무료, 수도권은 10만원, 그 외 지역은 20만원)를 더한 금액이다. 보험금 청구 시 가입금액의 5%가 자기부담금이 된다.

인바이유 관계자는 “일반적인 주택화재보험은 미술품 등 고가물품의 보상범위가 작아 제대로 보상을 받기 어렵다”며 “아트가디언은 미술품 감정평가 서비스와 함께 각종 사고에 따른 금전적인 손해에 대비하는 미술품 보험을 결합한 서비스로 미술품 개인소장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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