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장품 편집숍(57번, 75번)은 해외 여행을 자주 가는 탑승동 이용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재미'와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들을 앞세웠다.
파머시, 디스퀘어드 2 PFM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의 노하우로 탄생한 시코르, 스톤브릭 등도 인천공항 화장품 편집숍을 통해 면세 업계에 첫 발을 디뎠다.
여행의 설렘을 더해 줄 흥미 유발 공간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동편 71번 매장은 '바캉스 트래블' 전문 매장으로 거듭났다. 해외 여행 시 필요한 모자, 선글라스, 신발 등 시즌성 패션상품을 준비했다.
신세계면세점은 탑승동 화장품 편집숍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4월11일까지 선불카드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보유 고객에 한해 화장품, 패션∙악세사리, 주류 구매 시 즉시 사용가능한 쇼핑 지원금도 추가 지급한다. 오는 31일까지 인천공항 1터미널 여객동 내 패션∙액세서리 매장에서 1달러 이상, 화장품 매장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6만5000원, 8만5000원의 스마트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제휴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기간 내 우리카드로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 면세점 골드 멤버십을 부여하고, 인천공항점에서 우리카드로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커피음료 교환권 2매, 500달러 이상 구매 시 인천공항을 포함한 전세계 131개국 1200여개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 2매를 증정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점 매장 개편을 통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며 "특히 한국 중소•중견브랜드들을 인천공항에 처음으로 유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