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은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최첨단 컨퍼런스 '제2회 머니 20/20 아시아(Money 20/20 Asia)'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이번 머니 20/20 아시아에서 오픈뱅킹플랫폼(OBP) 사업 모델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동남아 금융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Obank'로 명명된 JB금융그룹의 오픈뱅킹플랫폼은 금융 시스템을 각 기능별로 API화한 것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며 다양한 형태의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캄보디아 프놈펜 상업은행을 인수하고JB 캐피탈 미얀마(JB Capital Myanmar)를 설립하며 동남아 금융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JB금융그룹은 지난해에는 인도네시아의 상업은행 CIMB Niaga와 오픈뱅킹플랫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으며 순조롭게 디지털 금융의 영토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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