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92

대한민국 최고 금융경제지

닫기
한국금융신문 facebook 한국금융신문 naverblog

2024.04.19(금)

BC카드 ‘페이북(paybooc)’에 디지털 전략 집중

기사입력 : 2019-03-18 00: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ad
ad
BC카드 ‘페이북(paybooc)’에 디지털 전략 집중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2017년 BC카드는 ‘실물카드없는 사회’ 도래에 대비해 ‘페이북(paybooc)’을 선보였다.

출시 초기 카드등록, 결제내역, 사용현황 등 결제에 특화된 서비스만 제공하고 이외의 부가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아 불편함이 이어지자 이듬해 전면 리뉴얼을 통해 생활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첫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스크롤을 움직이기만 하면 여행, 문화, 골프 관련 이벤트와 콘텐츠를 살필 수 있도록 UX/UI를 개편했다.

여기에 손가락 정맥으로 결제 가능한 ‘핑페이’를 준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인식 단말기 값이 비싼데다가 생채정보를 활용한 결제방식 선호도가 떨어져 출시가 계속 미뤄지는 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카드사 중 최초로 국제결제표준규격에 맞춘 QR결제를 선보였다.

BC카드 고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페이북)에서 ‘QR결제’ 메뉴를 선택한 뒤 가맹점의 QR 인식기에 스마트폰 화면을 대면 결제가 끝난다. 기존 QR결제 서비스는 계좌 이체 방식이기 때문에 결제금액 이상의 잔고를 유지해야 하지만 카드 기반은 그런 불편함이 없다.

기존 카드결제와 마찬가지로 할부로 결제할 수도 있다. 또 국제결제표준(EMVㆍ유로머니, 마스터, 비자) 방식으로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 등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서비스와 상호 호환돼 해외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향후 300만여개의 전국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issue

유선희 기자기사 더보기

2금융 BEST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