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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챗봇’에도 등장한 ‘정석 시리즈’

기사입력 : 2019-03-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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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챗봇’에도 등장한 ‘정석 시리즈’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챗봇은 고객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회사 비용도 줄일 수 있어 최근 많은 카드사들이 앞다퉈 출시하는 서비스다. 우리카드는 지난 13일부터 12시간 365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AI기반 챗봇 서비스 ‘챗봇의 정석’ 운영을 시작했다.

챗봇의 정석은 우리카드가 최우선으로 도입하는 디지털 서비스로, ‘자동응답시스템(ARS)-챗봇-톡 상담’ 3개의 채널을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ARS에 전화한 고객이 상담 도중 인터넷주소(URL) 안내를 통해 챗봇이나 톡 상담으로 전환하고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반대로 챗봇에서 상담원을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난해 우리카드가 인공지능 스피커 대중화 추세에 맞춰 KT ‘기가지니’를 통해 음성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의정석 기가지니’ 개발에 나선 것도 디지털 강화에서 비롯됐다.

아울러 KT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ICT-금융 융합서비스를 지속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카드 신청·발급 과정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고도화한다. 우리카드는 카드 발급 단계의 회원자격 및 신분증을 자동 검증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우리카드는 이를 위해 국세청 등 소득 정보 관련 증명서를 발급하는 기관과 시스템을 연동했다. 소비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카드를 신청하면 발급은 물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한도까지 알 수 있다.

우리카드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도 추진한다. RPA는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카드는 RPA 도입이 가능한 업무를 발굴하는 과정을 밟고 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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