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입장에서는 상담원과 음성 통화 시 최대 15분까지 소요되던 업무 처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카드사도 심사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심사 소요 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상담 인력 운용 등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은 채팅 창에서 심사 관련 필수 정보를 문답식으로 입력하면 되고, 소득확인 서류 등 각종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휴대전화의 촬영 기능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한도상담 톡’은 카드 이용 과정에서 한도 초과로 승인이 거절된 고객 중 실시간으로 한도 증액이 가능한 동의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아울러 상품의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파원 카드’는 한 장의 실물카드로 모든 카드 사용이 가능한 올인원(all-in-one)카드로, KB국민카드의 디지털 산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카드는 결제 시 가장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를 앱으로 선택해 결제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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