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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올해 전자증권으로 일자리 창출한다

기사입력 : 2019-03-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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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올해 전자증권으로 일자리 창출한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올해 전자증권제도와 증권박물관 등의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예탁원은 오는 9월 전자증권제도 도입, 10월 증권박물관 건립 등 대규모 사업을 바탕으로 민간 일자리 창출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예탁원은 정부 일자리 정책의 주요 과제인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관련해 지원체계와 사업 추진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지역 창업기업 지원 차원에서 오는 11월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를 개소하고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팅 체계를 마련한다.

예탁원은 지난 2017년 총 59명을 신규 직원으로 채용해 근래 20년 채용 성과 중 최대 규모를 기록한 데 이어 작년에는 총 45명을 신규채용했다. 올 상반기에는 30명의 체험형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2017년부터 일자리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해왔다. 우선 2017년 10월 정부 일자리 정책 지원과 전사적 일자리 추진 총괄을 위한 일자리창출위원회를 설치하고 이병래닫기이병래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필두로 좋은 일자리 창출 추진전담반(TF)을 구성했다.

또 지난해 초 일자리 창출 선도라는 경영목표 아래 일자리창출본부를 설치하는 등 관련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5대 분야, 70개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일자리 종합추진계획(Master Plan)도 수립했다. 같은 해 8월에는 정부 혁신성장, 창업정책 지원을 위한 혁신창업지원단을 신설했다.

정부 주도의 정책펀드에는 지난해 총 65억원을 지원했다. 금융위원회가 조성한 사회투자펀드에 25억원,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에 40억원을 투자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우수기업·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증권대행기본수수료, 채권등록수수료 등 8개 수수료를 전액 감면하고 있다.

한편 예탁원은 부산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탁원은 부산지역 6개 기관(기보·남부발전·주금공·캠코·BPA·BMC)과 7억5000만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사회적 경제 기업 28곳에 5억2000만원의 금융지원을 진행했다. 올해도 공동기금 규모와 사회적 경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 본사에는 어린이집을 개설해 직원의 육아를 지원하는 한편 어린이집 운영재단 푸르니 보육지원재단과 맺은 계약에 따라 원장 및 보육교사, 조리사 등 총 11명을 신규 채용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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