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그룹에 따르면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을 처음 출시했다.
JT친애저축은행의 저금리 기조 노력은 금리대별 신용대출 취급 비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월 기준 JT친애저축은행의 연 20% 이하 금리대 비중은 전체 가계신용대출 실적의 100%에 달한다. 이는 자산규모 순위 상위 10개 회사 중 가장 높은 수치라는 설명이다.
JT저축은행도 2016년 5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파라솔’을 출시하면서부터 중금리 상품을 제공해왔다.
J트러스트그룹의 한 관계자는 “중·저신용자들에게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금융 상품·서비스를 제공해 서민금융의 동반자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J 트러스트 그룹 임직원들은 2013년 JT친애저축은행이 진행한 ‘친애 산타봉사단’에서부터 매년 전 계열사가 함께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J트러스트 그룹은 금융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계열사인 JT저축은행은 1사1교 금융교육 자매결연을 맺은 분당경영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권 취업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JT캐피탈은 한부모 가정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 중이다.
J트러스트 그룹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서민금융사이기에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국 경제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며 외국계 금융사에 대한 편견을 깨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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